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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사는게 힘드네여...


BY jisu5647 2001-10-06

정말 힘드네여..하루하루를 사라간다는것이...
전 결혼한지2년이댄 아직은 그래도 들 아줌마인데..^^;;
사랑이조았고..이사람과 항상 있고 시퍼서 의지하고 시퍼서 인생의 도피처로 겨론을 선택해써여..하지만..아직은 둘다 어려서 일하느냐고 서로 바쁩니다..
전 메이크업 아티스트에여..소속대어 있다가 따로 나온지 2달이 대는데..아주 힘들어여..
가계차릴 돈은 업고...아는건화장뿐이니..출장 메이크업을 하는게 제일이에여..다행이도 친구들이 소문을 내주어서 월급쟁이 수준은 벌고 있지만..힘들어여..
아직은 나이가 어려서인지..도망가고시픈생각만 듬니다.
내가 힘들때..누구에게 저나거러서 내심정 예기할 사람도 아무도 업고 세상에 혼자라는 생각뿐입니다...
하루종일 손님들 집에 방문해서 메이크업 해드리고..전 마넌식을 받습니다..비싼돈도 싼돈도 아니지만..그래도 그때가 기분 젤조은것 이??
손님들은 만나서 예기하면서 화장해드리는 그시간이 정말 행복해여..^^모든 걱정꺼리 다잊을수 있고요~
아줌마들은 물론 직장이 있으신 분들도 계시겟지만..전업 주부이신분들도 있쟈나여..자기 일을 하는게 도움이 댈꺼 가타여..
전 일하고 집에만 드러오면..걱정땜에 머리가 이프고 가슴이 답답해집니다..모든 아줌마들이 그러겠지만..너 돈걱정이나 머 그런거겠죠?
일을 하면 일에 집중하다보면 그런걱정꺼리들은 생각안나니깐 그시간만큼은 자유롭겠져..걱정거리에서여~
전 우울해여..집에서 쉬는날이면..낼카드값에......윽~
전 매일 한강을 가여..새벽에...한강한번보고 걍 오죠~
아줌마들 하팅~
세상이 그댈 속일지라도~슬퍼하지마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