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회사에 누군가 오리알 삶은 것을 가져왔다. 별 생각없이 오리알을 먹고 있는데, 한 분이 이렇게 말했다. 임신중에 오리알이나, 오리고기를 먹으면 손이 붙은 아기를 낳는다고 하더라구요... 자기 동생한테 임신중에 오리전골을 사주었는데, 정말 손이 붙어나왔다면서.... 저에게, 계속 묻네요, 왜 오리알을 먹었어요? 왜 먹지? 그러면서요.... 너무너무 신경이 쓰여요. 그냥 괜한 소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