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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남편은 벤쳐인


BY 벤쳐 2001-10-16

제 남편은 벤쳐에 다닌다. 전에 이동통신다니다가 벤쳐로 옮겼다. 회사를 옮긴후 평균귀가 시간이 12시가 넘구 일주일에 2-3번정도는 택시타고 새벽에 오구.
글타고 초가수당을 더 주는 것도 아니고 연봉제라 매달 월급은 똑같은데말이죠.
저도 직장다녀야하고 애기도 이제 4살이라 같이 놀아주고 집안일도 해야하고 몸이 너무 지치고 힘드네요.요즘 벤쳐가 10중 9는 쓰러진다는데 그래도 남편회사는 그중 1에 해당된다고한다. 남편말로는 대박수준... 그걸 위안삼아 참지 아님 난리쳤을텐데....쩝

같이 저녁먹고 온 가족이 저녁 산책이라도 나갈수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6시에 퇴근하시는 분들 정말 부럽네요.우리나라도 선진국처럼 하루 8시간만 근무하는 때가 언제나 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