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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을 보고 있었데요~


BY 너무!! 속상
2001-10-18

이곳에
제 속상한 마음을 올려 놓으면
문제가 풀릴것도 같아 속상한 마음 올립니다.
제 속상한 마음 읽어 보시고 도움 주시면 좋겠어요..
전,컴친구가 많이 있습니다.그래서 모든 얘기들을 얼굴도 모르는 메일친구들에게 마음을 터 놓곤 한답니다.때론 남편흉도 보고~~때론 부부의 문제점까지,수많은 얘기들을 몇명의 메일친구에게 풀어 놓곤 했습니다..며칠전엔 부부관계의 문제점도 얘기했는데..
그런데 말이예요.남편이 나만의메일을 몰래~ 그것도 은밀하게 엿보고 있었어요. 일년전부터~봤다고 합니다. 너무~너무~ 속상하고~괘씸한 생각까지 듭니다. 꼭!! 부부라고 다 알아야 합니까?~
속마음 까지 다 알아야 직성이 풀리냐고요!..
따지고 보면 아무것도 아닌데, 그래도 싫은건 싫으네요..
메일을 보내고 목록지우기까지 다 했는데 어떻게 볼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그메일은 동생것으로 쓰고 있는데 말이예요...
허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