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283

위험한 생각....


BY 삼십대 2001-10-18

안정되고,외적으로도 화목한 가정이라 인정받고 살지만,

내마음은 그렇지가 않다.등따습고 배부르니깐 별생각 다한다

하지만 공허란 마음은 어쩔수가 없다.

살아가는데,사랑보다는 바탕과 안정이 중요하다하여 결혼했는데

살아보니 정말 내가 필요로 했던건 사랑인것 같다.

너무 자상하고 빈틈이 없는 남편,남들은 부러워하지만 난 완벽해서

싫다.무조건 내 말대로만 하는 남편,박력없어 싫다.너무너무 효자

인 남편,피곤해서 싫다.

이러한 내 마음에 죄책감을 느끼면서....그래도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