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1주일만 있으면 9개월이 되는 임산부예요.

여기에다 가끔씩 임산부라고 하면서 글도 올리곤 햇엇어요.

다름이 아니라,제가 초산이 되는데요. 남들이 배가 너무 안나왔다고

해서요.지금 8개월 꽉 찬셈인데도 다른 임산부에 비해 많이 나오진

않은 것 같기는 한데..괜한 걱정이라고 하는 분들 분명 계실거란

생각이 드는군요. 그치만 초산이니 이해해주실거란 것도 믿어요.

우리 작은언니도 막달에 임부복 입엇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저도 7개월에도 신랑바지 입고 다니곤 했고,지금은 임부복 입기도

하고 멜빵바지 입습니다.(임신전에 그런대로 큰치수엿음)

내친구도 초산이었는데도 저만큼 작지는 않앗다고 하네요. 물론

개인차가 잇다는 거 모르는 거 아니구요.병원에서는 이만하면

발육도 괜찮고 초음파 검사 하면서 태아 배둘레도 괜찮다곤 했는데

왜이리 약간의 신경이 쓰이는 건지요.좀더 있어보면 될까요?

아기는 뱃속에서 잘놀고 잇는 듯 하고,제가 지금 8개월인데도 체중이

많이 나가지 않습니다. 지금쯤 56킬로 정도 ？記만？？생각해요.

1주일전에 목욕탕에서 재보니 54.5킬로였으니까요. 키는 163이구,

임신전 몸무게는 47킬로에 피하지방,즉 뱃살은 모델 뺨치게 하나도

없엇구요.이건 참고로 하는 말이니 자랑한다느니 뭐 그런 오해는

없었음 해요.자세하게 저에 대해 말씀드리는 거니까요.지금도 체중

은 많이 늘고 잇지 않는 것 같아요. 사실 체중조절도 아예 안하진

않거든요.그래도 밥은 잘먹구요.제 배가 작은 것 같기도 하구,아닌

것 같기도 하구,모르겟네요.선배님들의 경험담 들려주세요. 저 은근

히 걱정되거든요.지금쯤 아기는 다 만들어진 상태인 셈인데 마구 먹

어봤자 내살만 찔 것 같구요. 글이 너무 길어？볍봇？ 저 욕하지나

않을런지...초산이라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