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원에서 아이의 비염 치료를 위해 갔다가 진료를 거부받고 왔습니다
가습기를 쓰지 않는다고 진료를 해 줄 수 없다며 일어서 나가 버렸다
긴 설명은 차제하고 의사의 진료 거부에 대해서 따져보니
공공기관이나 어디에도 아무것도 아니라고 치부하고 의사에게 권고 조치라도 해야하는것 아닌가 했더니 그럴만한 일이 아니랍니다
의사는 환자를 자기 마음대로 진료 가능한지에 대해 정할 수 있는겁니까
의사와 환자가 의견충돌이 있을 수 있겠죠 그렇다고 진료를 못해준다고 한다면 의사의 자질 문제 아닙니까?
물론 의사의 말에 절대 따라야 한다는건 누구나 알고 있읍니다
그리고 따를 마음이 있으니 병원을 선택한것 아니겠읍니까
하지만 의사의 말에 반문 한마디 한다해서 자기의 기분이 상한다고 치료못해주겠다면 치료가 우선이어야하는 의사들의 사명은 어디로 가는걸까요
더군다나 권위있는 의사라면 고자세로 내말않들을려면 나가 라고 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