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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식증에 시달려요..


BY 아픔이 2001-10-21

오래된 습관이여서 걱정입니다..
꽤 심할땐 우울증까지 오는 것 같구여..
나쁜것 알면서두 고쳐지질 않아요..
어렸을때 부터 비만이였었는데 20대 직장다니면서 다이어트로 살이 많이 빠졌거든요..
그 이후 부터 이 증상이 시작 된것 같아요.
아마 살이 찌는 것을 두려워해서겠지요..
지금 결혼 2년이 넘었는데 체중이 6키로쯤 늘어났어요..
나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위해서두 이러면 않되는 줄 알면서도
자꾸 먹는 것을 멈출 수가 없어요..
배가 고프지도 않는데 먹을 것을 찾고 ..닥치는 데로 먹어대고
후회해요...

운동.사람들만나기등등 도 많이 시도해보며 노력 했지만..집에 혼자 있을땐 다시 또 그렇게 되버려요..

저 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