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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남푠이.........,?


BY 이상해서리! 2001-10-22

어제부터 속 쓰려하던 남편이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병원에 간다며 집에 왔슴다.
접수하러 간다기에 집에 있기도 따분하고 해서 따라
나섰죠. 차에 타고 눈에 띄는건 예쁜 여자인형이었죠.
여자가 줬구나? 혼자 생각하곤 물었죠.
그랬더니 여직원이 사줬다고 하더군요. 새차 뽑은지
두달이 되어가거든요. 그렇게 넘어가긴 했는데.
왜 하필 여자인형이었을까요?
울남편 칼퇴근이거든요 바람피울만큼 간도 작구요.
근데 그 인형이 맘에 쫌 걸리네요.
다른 인형들도 많고 차에 장식하는 것들도 많은데.
왜 여자인형이었을까요. 참고로 전에 있던 여직원한테서도
문자메세지가 와서 저랑 대판 싸운적이 있거든요.
그이후론 아무것도 없었구요. 설마 이남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