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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우리신랑...


BY monlee 2001-10-24

울신랑, 회사 다니기 힘들어 죽겠단다.
처자식만 아니면 때려 치우고 싶단다.
그러구 나가는 뒷모습이 안됐고, 불쌍하다.
가끔씩 저럴때 내마음은 어떤지,
울 신랑은 알까?
정 힘들면 그만 두라고 그러고 싶다.
내가 능력만 된다면,
내가 돈벌테니까, 쉬라고 그러고 싶다.
이제 겨우 이천짜리,전세..
우린 언제 벌어 집사나...,
가슴이 미어지는 아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