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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아빠떄문에


BY 하늘 2001-10-26

정말 속상해 미치겠다.
이런때 어떡해야 하는지 답이 나오지 않는군요
참 복잡한 가족사항이지만 저희 친정아빠는 저희 엄마랑 이혼하고 다른여자랑 살고 있는 상태
저희 엄마는 자식들하고 살고 있습니다.
저는 결혼한 상태구요.
근데 신랑이 나몰래 친정아빠 보증을 써줘더라구요.
그래서 아빠랑 오늘 아침에 대판 싸웠습니다.
내나이 28살 지금까지 아빠??문에 피해 본게 한두개가 아닙니다.
중학교??까지 빚쟁이한테 시달렸습니다.
또 이번에도 그러가봐 걱정입니다.
아빠야 회사 부도나면 도망가면 그만이지만 옛날에도 그래거든요.
그래서 엄마와 자식들이 빚쟁이들한테 당하거 생각하면 지금도 끔직합니다.
그래서 지금도 걱정입니다. 남아있는 사람은 나와 신랑인데 말입니다.
11월달까지 해결하라고는 했지만 그냥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