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11년차 주부입니다
전업주부로 두아이만 키우고 살았는데 갑자기 애들 아빠가
작년에 사고가 난 바람에 제가 경제적 가장아닌 가장이
되 버렸답니다
해서 전 우리 4식구 미래를 위해 뭘 할까
날마다 고민 하고 있습니다
장사도 좋지만 전 간호사가 되어 볼까하구요
나이는34살
나이로치면 너무 많지요 이제 학교 다니기에
하지만 전 먼 장래와 경제적 책임을 생각해서 전문직을
선택하고 싶거든요
장사도 좋고 다른직종도 좋겠지만
안정되고 어딜가든지 일할수 있는곳이 많을것 같아서
또 아빠가 아플때 내가 급한데로 응급처치도 할수 있을것 같아서요
근데 걱정이 많답니다
간호사 월급으로 우리가족 생겨가 이어질련지요
또 내년에 학교간데도 .....
나이가 많아서 취직할때도 어려움이 많을것 같고
결코 경제적 여유가 있어서 학교갈련게 아니랍니다
미래의 불안때문에 전문직을 갖고 싶어서.....
혹시 간호사 선생님들 계시면 리플좀 달아주세요
이 나이에 간호사 공부를 해야할지 아니면 다른 일을 선택해야 하는지
2년후면 큰애가 중학교에 들어 가는데 힘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