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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힘들다고요오~~~


BY 시누이 싫은여자 2001-10-29


난 맞벌이를 한다..

시어른들과 함께 산다..

한달이 멀다하고...말썽꾸러기 5살배기 아덜데불구..오는 시누이..

오는것까지는 좋다..

하지만..저녁상 물리고..설겆이한번 안한다..열 받는다..씩씩..

나도 사무실서 일하고 왔다고..놀다온게 아니라고..

그나마..세녀석땜시..전쟁터인 울집 시누이 아덜땜시..더욱 전쟁터

울 애덜 10시면 자는데..얘는 잠도 없다..12시까정..소리지르고논다

노는것도...엄청 말썽꾸러기...

잠도 없다...

나는 자야쥐...낼 일어난다......

어쩌다 한번?오는 것 이기에..이렇다 저렇다 대 놓고 말은 안하지만

정말..싫다... 오면..손까닥도 안하고...

상물리는 쇼파에 벌렁덩..누워있다...얄미워...

내가 친정엄마라면..며칠쉬게 하고는 서방 밥 챙겨주라고 보내겄다..

정말..싫당...

나에게 꿀맛같은 일욜도..어떻게 지나갔는쥐 모르겠당...

나 친정가도.. 새언니있고하면..자고 오지도 않는다....

나랑 비교되서 더 열받는것 같다...

우리나라의 시누이들님....

친정오셔서도..집에서 하셨던것처럼..설겆이도 하시고..청소하시면

누가 잡아먹습니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