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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도 될런지.....


BY 빙과 2001-10-30

시어머님 생신이 일요일인데 신랑이 토요일날 쉬는관계로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하고 있던중 신랑왈 걍 토요일날 내려가서

저녁이나 밖에서 먹구 오자구....

그러자구 대답은 했는데 입장바꿔 생각해보니 내가 시어머니

입장이라면 좀 서운할것 같더라구여

제가 지금 아이두 없구 직장생활두 안하고 있거든여

아이가 생기지 않아서 불임병원에 다니고 있는중이랍니다

솔직히 말하면 시골에 내려가는것 자체가 저한텐 부담이랍니다

물론 신랑두 싫어하구여 아시죠??

아직두 소식없냐는 동네어른들 인사 말들...수군수군

걍 밖에서 저녁을 먹고와도 될런지...여러 선배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