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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살짜리 아들녀석 이성에 대해서 호기심일까? 아님뭘까?


BY 백곰 2001-10-30

네살짜리 아들눔이 하나 있습니다.

근데 이녀석이 요즘들어서 저에게 자꾸 치마를 입으라고 합니다.

치마 입는것은 좋은데 아무래도 집에서 치마를 입으면 활동하기가

불편하잖아요. 그러다 보면 속옷이 보일수도 있고.

오늘 오후였습니다. 어린이집을 다녀온 녀석이 엄마인 나는 엎드려서

신문을 보고 있었습니다. (엎드려서 보는 것이 편함) 근데 제 등짝

위로 올라와서는 제 치마를 홀라당 올리고는 글쎄 제 팬@를 만지는

것입니다. 아이구 망측해라... 가만히 생각해 보니 오늘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혹시 남편이 아이보는데서... 라고 의심하시는 분들

계시겠지만 저희 남편은 저를 소가 닭보듯 하는 사람입니다.

어째서 아이가 그런 행동을 할까요. 심히 걱정도 되고 혹시 어린이집

에서 여자친구들에게 그러는 것은 아닐지 걱정이 됩니다.

많은 조언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