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교육청홈피에 가보니 학부모들이 올린글이 있더군요..
일이 해결되었으니 넘 고맙다고..
하지만 진짜 넘 아쉬워요..
해결된부분이 담임을 그만두고 사과하고 부장직그만두고 내년에
다른학교로 전출가는 방식으로 해결되었더군요..
그래서 신사초등학교학부모님들이 그만 글을 올리라고 해놨더라구요..
근데 정말 넘 함니다..
그선생님이 그만둔것도 아니고 다른 학교로 전출간다는데..
그럼 다른학교가면 선생님이 천사로 돌변해서 아이를 돌볼까요?
지버릇 개못준다고 첨에는 조심하겠지만.. 나중에는 어찌될찌
아무도 장담못하겠죠..
일이 이정도면 당연히 양식있는 선생님이라면 학교를 그만두어야하지
않나요..
글구 내자식들 문제 해결되었다고.. 다른 사람자녀들를 생각하지 않는
신사초등학교 부모들도 넘 실망입니다
이글을 첨 읽고 부보들을 도와 동참한게 정말이지 후회가 막심입니다..
세상이 이렇게 이기적일수가 있나요?
제 생각이 넘 옹졸한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그선생님이 아이들을
가르칠수없을만큼 그렇게 형편이 없어서 글을 올렸다면 다른 학교
아이들을 위해서 계속 노력해야 하는거 않인지?
쩝~
이제부터는 이런글이 올라와도 저는 신경도 안쓸겁니다
사람들이 자기자식만 생각한다면 그선생님과 별 다를게 없다고 생각
함니다
너무 두서없는글 길게 늘어놓은것 같아서 죄송하구요..
이번일은 정말이지 넘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