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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BY 찝찝해... 2001-10-31

방금전 꿈을 꿨네요... 제가 아침잠이 많아서리
근데 넘 찜찝하구 해서요

사람들이 많이 모인 자리에서 울 아들(14개월) 머리가 길다며 어느 여자가 자르다 앞머리는 어느정도 잘랐는데 뒷머리가 잘 안잘린다니
어느 부부가 막무가내로 울 아들을 꽉 잡고는 무지막지 칼로 쓱쓱 잘라나가는 걸 보다못해 내가 그만 하라고... 어른들도 이리 자르면 얼마나 아픈데...
그 부부가 아니꼽다는 식으로 애를 넘겨주고는 가버리더군요
온 몸에 머리카락 천지인 애를 안고 화장실로 향하다 깨는 꿈을 꿨네요
이거 개꿈인가요?
아는 사람 없나요?
넘 궁금하네요...
아시는 분 꼭 좀 갈켜주세요....꼭꼭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