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638

우띠..이넘의 남편탱시야.(넋두리)


BY 분에 차... 2001-10-31

밴댕이 속알딱지 같은넘.
나쁜넘. 문딩이. 호박. 말미잘. 개뼈따구.
호랭이 물어갈넘. 꼴보기 시른넘.
이상은 울남편이였습니다.
내가 뭣하러 결혼이란걸 했는지...
어휴..내 발등을 내가 찍는다..
내가 맛있는거 해준가 봐라.
맨날 물에다 밥만 말아먹어봐라.
내가 사정이야기 쓰믄 내손만 더러워진께 이쯤해서 그만한다.
요넘의 남편탱시야!!!!!!!!!!!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내가 이노래를 애절하게 부르는것이 아니라
분에 차서 민중가요 부르듯 결연하게 부르는게다.
다음 세상에선 꼬옥 너같은넘 만나서 결혼해랏~~~꼬옥!!!!!!!!
음..쫌 속이 풀리는것 같군요..
님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