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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간이 3시간 연락두절...


BY 성질나~ 2001-11-01

가정적이고 정말 저한테 눈물 나도록 이해심 많고...
착하고 아이들 한테 정말 세상에 부러울것 없는 남편
일요일이면 놀러가고 토욜날이면 쇼핑하고...
주중에도 밥하기 싫다고 하면 외식하고...
정말 저처럼 편한 사람이 있을까...으시대면서 살아요...
그런데 이곳 만 오면 자는 남편도 의심스러우니...
그런데 연락이 잘되는 남편이 내일부터 휴가인데...
갑자기 8~11시까지 핸폰을 수십번을 쳐도 연락이 없다가..
지금에서야 연락이 오내요...
약간 술취한듯 연기하면...전화했었어,,,들어갈거야...
아니 냄시가 나는데 불길한...
그렇게 믿는 남편도 한번 의심해야 하나...
요즘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밖에서 뭔짓거리를 하는지..
통 집에만 있는 사람들은 모르겠다...
모르는게 약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