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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뭐길래....


BY 속상해 2001-11-05

날씨탓인지 ....
상쾌하지가 않네요....
조금있으면 나이가 사십에 접어드는데...
애들어느정도컸겄다 싶어 ,,,,나도 일이 하고싶어 일자리를 구할려고
여기 저기 나섰지만 나이 탓에 ....어휴....한숨이 나오네요....
애들키울적엔 앞만보고 세월 보냈것만 이제 나 스스로 뭔가를 해보려고해도 능력이 없으니.....
신랑이 뭔지 ...신랑하나 믿고 여기까지 살아왔는데 지금은 내가 바보인 것을 ...혼자 서는 연습이 없었으니....일어서자니 힘이 드네요...
전업주부 ....좋은 딱지표인가요....
자원봉사...취미활동...여가선용...다좋아요..그치만 이나이에 하기에는조금 이른 것같고...경제적인 것에 보탰으면 좋겠는데....
사십대에 접어든 아줌마들은 어떤 생각을 하면서 사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