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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남편이요....


BY 맘 안좋은녀.. 2001-11-08

맘들 너무속상함다 우리냄편은 이기주의에다 소심하고 쪼잔하기
까지합니다. 저는 딸만 둘인집에 막내라 부보님께 애교덩어리죠.
그래서 부모님과 친구처럼지내는사이죠 그러나우리냄편집은 완전
조선시대집입니다.신혼여행갔다가 시갓집에들러서 일주일머무는동안에
있었던 일임다 동네에 신랑친구가 얼굴보자고 하길래 냄편과 잠시 나갔다가왔는데..시아배왈 며느리가 어디서 허락도안받고 문밖으로 나가냐며 난리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면 방안에서도 아닌 방문밖에서
매일같이 문으드리는절을했슴다 시어매가 자기보고 참아달라며 하기에 참았슴다.냄편은 익숙하더군여 내나이24살
냄편이 내좋다고 석달동안 ?아다니던놈 그러나 1년이지나니 그놈도 변했슴다 지금은5개월된 아들이있슴다 오늘 저녁밥상에서 그러더군여
<내일 이혼서류 가져올께> 말이가글임니까..난감하더군여..
사실 냄편집보다 울집이더 잘삽니다 어릴적 자기엄마가하는 것만 보고자랐으니 신혼 초부터 행주는 또바꿨느냐 세제를 너무많이넣는다
소프린 너무많이넣지마라는둥 애기키우는데도 말안해도 알겠죠님들 애기한테 얼마나 돈이많들어가는데더이상저도 말안해드림다 아무튼 사사건건간섭 하던놈 이제는 저도 지쳐 내일 도장찍으려함니다. 슬프지도 안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