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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이요...


BY 캔디 2001-11-09

아이들둘 목욕시키고 동화책읽어주고 지금막잠들었다.
며칠전부터 손목 손가락까지 시큰거려 젓가락들기도힘들다.
산후조리를 못해서란다.그냥 서글프다...

남편은 거의집에없다.직업상어쩔수없는걸아니 바가지도
긁을수가없다.지는 더 힘들테니까
옆집 아짐놀러와서 남편얘기실컷하고갔다.나한텐 자랑인데...
남들의 평범한일상이 난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