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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님 속시원히 뚫어졌어요..감사^^


BY 꾸뻑..^^;; 2001-11-10

지난번에 화장실변기 문제로 글을 올렸었는데...
지나가다... 님께서 이런 답변을 주셨더라구여.

세제를 풀어넣은다음 한참후에 뜨거운물을 부으라구여...
그날 저녁에두 너무나 난처한 상황이라...
그방법을 얼른 실천에 옮겼어요.

우선 빨래할때 넣는 세제를 두어스푼 넣고
락스도 좀 부었지요.
냄새가 조금 강했지만 그래두 뻥~ 뚫릴 꿈을안구^^
기다렸지요...ㅎㅎㅎ
저녁내내 기다렸다가 담날아침에 뽀글뽀글 기포가 생긴걸 보구
뜨거운물을 부었어요.
그리곤 물을 내리는데...

쏴와~~~~ 또로로록
하면서 우렁차게 빨려들어가는 물소리...ㅋㅋㅋ
어찌나 신나던지...

신랑이 꼭 지나가다님께 감사의 글을 올리라더군요...
정말정말 감사합니다...꾸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