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우리 선생님은 차별을 하나봐
아이의 말을 듣고 1학기와 2학기가 다 지나가도록 얼굴을 제대로
비치지 않은것이 상기 되었다
음료수 상자에 하얀봉투를 넣고 선생님을 찾아 뵈었다.
이런얘기 저런얘기를 나누고 돌아서 오는데
ㅇㅇ어머니 저 잠깐 보시고 가세요 선생님의 소리에 돌아보니
하얀봉투를 들고 계셨다
다시 가지고 가라고 내비는 봉투.
이런건 부담이 됩니다 전 아이들 모두를 좋아합니다.
가지고 오신 음료수는 맛있게 먹겠습니다.
부끄러움이 솟아 올랐다
나의 무지함이...
바르지못한 부모가 된것을..
난 결심하였다
아이가 매를맞고 와도 처벌을 받고와도 내아이가 잘못을 했을거라고
또 난 향상 선생님을 믿을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