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8개월된 아들을 둔 초보맘이예요.
저흰 맞벌이 부부예요.
그래서 아기를 맡길 때가 마땅찮아서 사실 엄청 힘이 들어요.
친정이나 시댁에서 봐주시면 맘이 좀 편캤는데 사정이 또 그렇지가 못하네요.
그래서 인지... 남편도 적잖이 육아스트레스를 좀 받는것 같아요.
저또한 그런편이구.
남푠은 더이상 아기를 낳지 말자구 해요.
하나로 만족하자구 자기가 수술을 받겠다구 그러더군요.
전 아직 결정은 못한상태구요
첨에 애기 낳을 때는 죽을 것 같아서 두번다시 아기를 낳으면 성을 간다구(^^) 그랬었는데... 시간이 지나니깐 언제그랬나 싶어요.
지금은..
우리 아기 혼자는 너무 외롭지 않을까싶어 망설여 지네요.
전 사실 딸을 원했거든요. 어른들은 아들을 바라셨지만.
지금 또 다른 생각은 나중에 아이가 학교 들어갈 나이쯤 되어서 입양을 할까두 생각중이거든요.
그래서 감히 선배맘님들께 여쭙습니다.
형제없이 혼자 자란 아기는 어떤가요?
외로움을 많이 타던가요...?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