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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남편의 여자?


BY 속상한 .... 2001-11-12

전 29살의 애가 둘인 주부입니다
남편두 동갑이구요
근데 저번 4월경 결혼한지 7년째 되던해에 남편 핸드폰에 이상한 아니 그리 이상 하지두 않았지만
여자의 메세지가 와 있더군요
잘자라구 ,,,,
그뒤로 낮에두 오구 밤에두 메세지가 와요
그래서 물었더니 그냥 초등학교 동창이래요
다른 친구들하구 같은 ,,,,
그래서 믿구 싶었어요
근데 한 한달 동안 게속 통화하구 메세지 받구 하는걸 보니 맘이 이상해 지더라구요
그래서 그여자에게 전화해서 신경쓰이니까 메세지 보내지말라구 했구 그뒤로 메세지는 안오더군여
전화두 잘 안오는거 같구(제가 헨드폰 확인을 했거든요)
한두달 그 번호가 찍히지 않아 안심 하구 있었는데
저번달에 남편 핸드폰에 이상한번호가 찍혀 전화 해봤더니 세상에 그여자가 전화번호 바꾸고 전화 한거예요
근데 변한건 남편은 전화 안하구 그여자만 전화를 하는거 예요
며칠에 한번씩
그여자는 결혼두 했다는데 왜 자꾸 남의 남편에게 전화를 하는지 모르겠어여
남편에게 내가 가끔 그여자에게 전화오냐구 물으면 남편은 안온다구 합니다
전 그생각만 하면 머리가 너무 아파여
제가 너무 에민 한건가요? 제남편을 믿는데.....
여자가 아무리 전화 해두 자기가 처신을 잘하구 행동하면 별일은 없을꺼라 생각 되지만 넘 신경이 쓰이네여
조언 부탁 드려요
사실 그걸 내가 알았다했을때부터 남편은 이상하게 나에게 더 잘해주더군요
먼가 미안하니까 그랬을까?
자꾸 의심만 하게 되는 내가 정말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