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언니가게에 수천만원 상당의 물품맡겼더니, 가게 문닫고
잠적했어요.
어렵게 주소 알아서 찾아갔더니, 부모왈 ' 우리는 어디 있는지
몰라요..."
세상에 자식이 어디 있는지 모르는 부모가 어디있나요?
숨겨놓고 힘빠져서 포기할때까지 시간벌자는것 같아요.
경찰에 지명수배 내린다고 한들, 여자들은 검문도 잘 안하고
어느 세월에 잡나 싶네요.
남편한테 말도 못하고 혼자서 끙끙, 이러다가 홧병생겨서
미칠것 같아요.
그래도 경찰에 신고는 해야겠죠?
무슨 뾰속한 수 없을까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올려 봅니다.
아는 사람이 더 무섭다는 말 참 실감나네요.
아줌마 닷 컴 회원분들 남편분 들 중에 형사 있으시면 좀
조언좀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