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희엄마와 언니가 롯데영등포점에서 상품을 구매하려고 쇼핑을
하던중 어느 한 매장에서 옷을 입어보기위해 의자에 가방을 놓고 그 위에 쟈켓을 올려놓고 언니는 그옆 의자에 앉아 있다가 엄마가 외투를 입어보시는걸 보려고 일어나서 한 두벌정도 입어보신다음에 의자에 있는 가방을 확인한 결과 10분상간에 핸드백이 통째로 도난당한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저희측에서는 너무 당황하고 정신이 없어서 가방 도난당했다고 하니까
매장점원이 전매장에 두고오신것 아니냐고 그래서 전매장에가서 확인한 결과 없었고 그때서 생각을 해보니 그 의자에 놔둔것이 분명해서
이 매장에서 도난당했다고 하니까 그 점원 왈 " 그럼 저쪽으로 돌아가시면 분실물센타가 있으니 가서 신고하세요"... 그게 끝이랍니다.
저희측은 일단 가방안에 통장.인감도장.카드 등등 넘 여러가지가 들어있어서 분실물센타에가서 하라는데로 신고하고 넋나간 사람들처럼 ?瞞팀獵?다시 매장에 갔는데 그 매장 직원이 "그럼 아까 외국손님들 두분이 롱코트를 입고 오셨는데 아마도 그분이 수상하다고" . "금방 나갔는데 그분들일지도 모른다고 " 그 말을 그제서야 해주더군요. "그분들인지 어찌아냐"고 그랬더니 "그시간에 그분들말고 다른분들이 없었다고 손님이 워낙없었으니까 기억한다고"...
그때 분실물센타에 가서 말씀드렸지만 영 시쿤둥...
저희는 정말 경황이 없어서 한참을 앉아있다가 백화점을 나오는데 너무 억울하고 백화점측의 안일한 행동에 너무 화가나더군요.
오늘아침까지 생각을 해봤는데 그건 분실이 아니고 엄연히 매장내에서 도난을 당한건데 손님이 상품을 입어볼경우에 매장 직원이 소지품을 봐주시는건 어찌보면 당연한것이 아닌지요... 그리고 매장내에 손님이 넘 많았다면 이해를 하지만 저희측이 들어갔을때는 저희밖에 없었고 그다지 손님이 있었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정도로 사람이 없었는데...
점원에게 가방을 봐달라고 부탁하지 않은이상 백화점측의 과실은 0 %도 없는것인지...
어찌 가방을 통째로 도난당했는데도 점원들은 그리 무성의하게 저희에게 대하는지..
도난이든 분실이든 사고가 그리 많다고 자회사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그렇게 성의 없이 대해도 되는건지...
저의 생각으로는 백화점에도 어느정도의 과실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백화점측에서는 도난이든 분실이든간에 손해배상을 해준경우가 없다고 하는데요...
이대로 그냥 아무일 없었던 것으로 해야할지 저희가 보상을 받을 사항이 없는것인지
연락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소비자 보호원쪽은 글을 올린상태이구요 이런곳 말고는 더 파격적으로 글올릴만한곳이 없는지 있으면 리필좀 달아주세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