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연이란것도 있지만 마음 먹고 TV를 안켜고 아침을 보냈다.

한 4시간 정도..

그런데 그 시간동안 맘이 너무 불안하고 어쩔줄을 몰라했다.

그래서 컴퓨터만 계속 켜고 이것저것하고 아줌마사이트에서 맴돌아다녔다.

텔레비젼을 안켜니 청소도 할수가 없었다. 물론 별개의 일이지만 이미 그렇게 길들여 진것인가.

공부를 하려고 해도 TV를 안켜니 책도 펴기 싫고.

라디오를 틀어봤는데 그것도 마찬가지이구.

단지 오늘의 기분이 그래서 그런건지 정말 중독증이었는지..

암튼 난 TV를 이제 거의 안볼 생각인데 누구 이런증세 고친사람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