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동안 직장생활이 너무나도 지긋지긋해서
관두고 지금 집에서만 생활한지는 한 3주정도
되어가는것 같아요. 회사 관둘때
회사만 않다니면 마구마구 행복이 물밀듯이 올것 같았는데..
지긋지긋한 출근전쟁에 회사에서 겪는 스트레스..
이런것을 떨쳐버리면 정말 날아갈것 같았는데.
근데 그게 아니네요.
신랑은 일요일날도 맞벌이 할때보다 더 벌어야 한다고
일하러 가서 아직도 않오고..
관두고 나서 제대로 일요일날 놀러가본적도 없고.
회사 다닐때 맘 편히 일요일날 놀러가는것이 소원이였거든요.
월요일 걱정않하고 말이예요.
남편 이해못하는것은 아니지만..솔직히 답답합니다.
회사에 다녔던 때라면 그냥 일찍감치 포기하고
잠이나 잘텐데 잠도 않오네요.
그냥 답답한 마음에 몇자 써봅니다. 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