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0년이다....대학 일년부터 연애해..여지껏 모든걸 알아왔다
살면서 한번도 나와는 다르다고 생각 안 해봤고 .같은 생각 같은 몸인양 그렇게 살아왔다
지나간 몇번의 가슴아픈일들이 있었지만 내 성격탓이려니...내가 다른 여자들보다 맘이 널ㅈ지 못해서 그려려니..다른 남자들 이 정도야..하며 스스로를 위로하며 살았다..하지만 그런맘들이 항상 내 가슴에 남아있었나보다..
지금 현재 ..내 남편 술집도 가고....거짓말도 하고....이 모든걸 난 지금 내 입장에서 애기한다 나도 누군가에게 남자는 다 그래요 사회생활할려면 다 그래요...그런말 아니고 다른말로 위로받고싶다
술집가는거....단순히 술먹으러 가는거 아니겠지.....이해하고싶다...그리고 내가 알기에 몇번이니가......근데 이번엔 또 뭔가....안마시술소?..내가 아는 안마시술소는 정말....이상한곳 더럽고 추하고 성적 쾌락을 노리는 그런사람들이나 드나드는곳으로 알고있다
근데 내 남편이 ..나와 살부딪히고 사는사람이 그런곳을 갔단다...
그곳에서 뭐 했느냐보다.......왜 그런 추한곳을 가느냐....그런곳에 발걸음 할수 있다는데 너무나 놀랐다
안마만 받았다구?.....그게 아니다 난 내남편이 그런사람이라는거...그래 술집은 여럿이서 혼자 못 빠지니가 갔다치더라도.....내발로 안마받으러 간것은 또 어?F게 넘어가야할지?
시간이 조금은 흘렀다.....아무일 없었던것처럼..그렇게 대하니...
남편도 아무일없엇던것처럼.....하지만 난.....난 아니다...잠시라도 나 혼자가 되면 도 다시 이런 기분 이렇게 더러운 기분에 휩사이고 만다..이런 느김 안 받으려고 쳇팅도 열심히 해보고 ..가금씩 할일없이 싸돌아댕기기도 하고 수다도 ㄸ덜어보고.......하지만 또 원점이된다
시간이 좀 더 흐른다면 나의 이런맘들이 가라앉을수 있을까?
하루하루를 겉으로는 웃으면서 속으론 울며 지내는 날 ..날 .....
이런게 이렇게 크게 상처받으리라곤 생각못했다....경제적으로도 상처를 받아봤지만..그 때는 남편을 신뢰하는맘이 있었으니까..언젠가 다시 일으설수 있겠지.그랬다....지금 아무리 나에게 돈을 많이 갖다준다해도...난 ....어떻게 해야할까?
어떤맘으로...어던마음을 갖고 살아야 지금 이 순간들을 좀 더 쉽게 넘어갈수 있을까?이유없이 머리는 아프고....속은 메스껍고....
겉으론 웃으며.........언제까지 가능할까.....
내 속을 여기라도 털어놓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