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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에 생일인데...........++


BY 청바지 2001-11-20

오늘은 나에 생일!!
엊저녁 남편에게 물었다. 그냥 오늘까지 참을려다 지난 몇년을 생각하니 이번역시 꽝일것 같아서 넌지시 물었다. "쟈갸 낼이 무슨날?" 남푠왈 "낼이 무슨날은 무슨날 20일이지!" 허거덕 "아니 것 말구 잘생각해봐?" 남푠왈 "해뜨는날!" 에거 그럼 그렇지
혹시나 했더니만 역시나
오늘 출근함서 모 먹구 싶은거 없냐는데 내가 못먹어 환장한뇨자두 아니구...업드려 절받기 정 사오구 싶은 케?揚犬?사와 했지만...
난 요즘 유행하는 청바지가 갖고 싶은데....
아~~잉 짜증나 알아서 챙기는법이 없어요! 어떤 이벤트두 미워죽겠어 정말!!!
자기 사랑하는 아내가 태어난 날인데 고맙구 그렇지 않은가??
인간이 그렇게 생겨먹었는지 우쒸!!
속상해!! 내손으로 미역국이며 끓여 먹으려니...엄마보고싶다. 앙앙앙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