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권유로 아컴에 와서 참 많은 걸 보고 배웁니다.
남편때문에 아이때문에 시댁때문에 힘들어 하는 모습들...
여자이고 주부라면 누구에게나 비슷한 얘기들 이지요.
그러나 무엇보다도 자기 자신에게 힘들어 하고 외로워하는 모습은
가장 마음이 아픕니다...
잠시 미워지고 울적해지는 나 자신을 다시 사랑해 보기로 해요.
진정한 행복은 아주 가까이에 아주 소박한 모습으로 있다는 거 아시죠.
거울 속의 나.....가 바로 내가 가장 사랑할 사람입니다.
힘들 내시구요....
여자로서 주부로서 행복한 삶 살아가시길 진심으로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