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아컴의 문을 두드리는데 역시 속상한 맘부터 보이게 되네요.
저의 아이는 지금 초1인데요.
만 네돌때 중이염 수술과 아데노이드 제거 수술을 받았구요.
전신마취의 버거운 수술이었지만 이것만 끝나면 걱정이 없을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남들 다하는 수영을 못해요.의사분도 간접적으로 하지말라는 분위
기네요.어떤 분은 고학년땐 된다 하시고 어른되도 곤란하다 하시는
분도 있고 지금까진 염증없이 깨끗하지만 정기 검진을 늘 하면서도
조마조마합니다.
여름이면 학교에서 수영장가죠 휴가라고 물에 안 들어갈수도 없죠
아이나 저나 여름에 스트레스 엄청 받아요.워낙 물을 또 좋아하네
요.아이 자신도 그 때문에 위축되는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자기도 수영 배우고 싶다고 여름에 조를 텐데 언제까지 기다리라고
자신있게 말해줄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