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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엄니가 넷...


BY 죄와벌 2001-11-23

대한민국의 여자로서 고아에게 시집가지 않은이상 고부갈등은 누구나 격게될것이다. 나또한 무슨복이 이리도 많은지,연애시절 너무 놀았는지 지금 그 벌을 톡톡히 받고있다. 결혼한지 만1년,아기하나에다가 4대가 한집에 살고있다. 난 별로 하는게 없다.아니 억울해서라도 집안살림을 하기싫다. 결혼후3달되면 새간나간다던 신랑의말은 새빨간 가짓말이었다.신혼초에는 새간나가는것을 목표로 삶다가 이제는 이혼이 목표가 되어 버렸다.만일 신혼초에 아기가 생기지 않았다면 난 고향에서 직장생활을하고 미련없이 이혼했을거다.나도 별수없이 옛날엄니다.아이때문에 어쩔수 없었던걸보면... 이글을 읽을 엄니들은 참으로 으아해할꺼다.머땀시 시엄니가 넷인지.. 하나는 진짜 시엄니,또하나는 시아버지(시엄니 못지않다.쓰레기봉투밖에 안 내놓았다구,텔레비젼 켜고 돌아다닌다구,현관에 신발이 엉망이라구,화장실에 불 안끄고 나왔다구,아기있는방 너무덥다구,기름이 축이 너무 잘난다구,나랑 참 많이도 싸웠다.오죽하면 임신한 나에게 뱃속의 아기가 누구엔지 어떻게 아냐고 했었으니까.그것도 우리친정아버지 앞에서...갑자기 또 화가 더나네) 또 하나의 시엄니는 시조카(꼬마) 방에 놀러와서는 온갖서랍 다열어보고 이건뭐야를 연발하는 무시무시한 ㄲ마(시부모가 이아이에게 묻는다.지금 내가 뭐하고있는지,잘놀아 주는지 아유 머리야!열또받네.하여튼 알아서 모셔야 하는 조카,그리고 마지막 시엄니가 징그러운 신랑이다. 내 팔자가 어야다가 이리?榮쩝?.. 난 뭘믿고 어떻게 살아야될지 신혼초에있었던일이다.매일밤을 울면서 보냈다.그러던중에 신랑에게 편지를 썼다.나좀 살려달라고 .이혼해주던가 새간나가 살자고 ,신혼의 단꿈좀 꾸게 해달라고...신랑을 죽이고 싶도록 믿고싫다고...그편지를 신랑이읽고 휴지통에 갈갈이 찢어버렸다.그런데 그갈갈이찢어진편지가.한올하올붙여져서 시엄니 손에 가 있었다 시엄닌 쓰레기봉투를 뒤져 보신거였다.며느리방에서 나간 쓰래기가 그리도 궁금했을까 그러다가 갈갈이 짖겨진종이를 하나하나붙여서 대발견을 하신거였다. 한바탕 소란이 있었다.시엄닌 나에게 새간은 꿈도구지 말라고 하셨다. 난 뱃속에 아이를 가진체 친정으로갔고 친정식구들은 예전의 내가아니라며 병원에 입원 시켰다... 우여곡절끝에 다시 시집으로 들어왔고 난 아들을 낳았다.. 하지ㅏㄴ 난 탈출하고 싶다 아긱가 어느정도 크면 난 신랑을 배신할꺼다.톡톡히 갚아줄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