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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노년이 왔으면....


BY 가을 2001-11-24

어젯밤...사랑과 전쟁에서..
따르릉~~~~~~~~
여보세요..
***씨집이죠.
네.
그런데 지금 잠깐나가셨거든요..
누구라고 전해드릴까요??
아뇨 .전 ***씨 부인한테 할말이 있어 전화 했습니다.
네???
당신 남편과 내와이프가...


어쩜 나와 똑같은 초반부의 상황인지..
잘난 남편 후닥닥 자자고 한다..
그래서 내가 왜~~~재밌겠는데..보고자자..
피곤해..그러더니 티비끄고..불끄고..양심의 가책은 있어가지고..
전에 일이 생각나 침대에서 말한마디 안하고 오늘아침까지 침묵했다.

아~~~~~승질나..
잘난것도 없는것들이..주제에 꼴갑은 떨어..
남편이나 그여자나 ..


혹...
이글을 그때그여자 남편분이 본다면..
죄송합니다..남편단속못한 제가 잘못이죠..
그래도 아저씨가 넓은 아량으로 일을 처리해줘서
두 가정이 지금 존제한다는것 압니다..
알면서 속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