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하신 선배님들.
세 달전에 결혼 정보회사를 통해 한남자분을 만나게 되었는데요.
그사람은 연구쪽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인데요..
외모,성격 모두 평범한것 같아요.
세달동안 13번정도 만났읍니다.
그 사람이 대전에 있는 관계로요.
전 현재 30세로 서울 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지만 결혼후에는 집에만 있으면서 아기를 가지고 싶어요.
결혼하신 선배님들이 모두들 시댁때문에 많이 힘들어 하시는것 같아 저두 걱정이 되어서요.
그사람 아버지는 돌아가셨구요...어머님은 몇년전부터 새로운 남자분을 만나서 같이 살고 잇다고 하네요.
서울에서요.아파트 명의는 어머님으로 되어있구 생활은 그 새아버지가 현재 회사를 다니면서 받는 수입으로 두분이서 생활하신다고 하네요.
특별히 다른 재산은 없는듯하구요.
그 새아버지란 분은 자식이 없고 독신으로 살다가 어머님을 만나신 모양이에요.
그 새아버지에겐 누님이 한분 계신가봐요.
또,제가 만난 이사람의 형은 자영업을 하다 말아먹고 작은 회사에 다시 나가고 있다고 하네요.결혼햇고 아이도 하나 잇읍니다.
하지만 백수기질이 많은 성실하지 못한 사람인것 같습니다.
제가 만나는 이사람은 성실해보이고 자신이 지금까지 회사다니면서 모아둔 돈으로 18평 전세는 얻을것 같습니다.
시어머니 될분이 새 남자를 만나서 사는경우..이건 저에게 좋은 건가요?
만약 더 연로해서 어머니와 사시는 그분이 수입이 없게 되면 저희가 다 생활비를 드려야 되나요?그 새아버지란분 생활비까지두요?
많은 조언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