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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BY 의심녀 2001-11-28

남편은 누가 보아도 외도라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고,
아는 사람들은 말합니다.
한마디로 바른생활 사나이랍니다.
우린 사내결혼을 했는데,그때 같은 여직원이던 동료가
남편을 드러내 놓고 좋아했었습니다.
그앤 물론 애인이 있었구요.
무시하고 산지 10년.
그들은 연인 사이가 되어 있더군요.
그러자 남편의 행동들을 가만히 생각해 보니
잠자리까지 한것 같습니다.
2년 이상을 괴로움에 지칠대로 지쳐있는 상태입니다.
남편은 늘 죄인처럼 행동합니다.
소심하거든요.
어느날 제가 남편에게 물어 봤습니다.
잠자리 했냐구요. 펄쩍 뛰더군요.
님들!
제가 왜 물어 본줄 아십니까!
어느날 차 안에서 발견된 `칙칙이와 (첨 봤습니다.발기제랍니다)
어느날 보여진 음부속의 수많은 벌레들,,,,,
그걸 사면발이라 하더군요.성행위시 옮는답니다.
전 그것도 모르고 약 사다 발라주고,뻔뻔하게 남편은 그당시에 약국
앞에서 저 보고 사오라 시키더군요.
문제는 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편을 사랑합니다.
전 남편이 모든것들을 솔직하게 털어 놓는다면 다시 시작하고
싶습니다.그런데 남편은 부인만 합니다.
헤어지자고 할까봐 그런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전 진실을 알고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고 싶습니다.
사면발이라고 하는것은 불결한 환경에서도 옮을 수도 있다고는
하지만,남편 주위에는 불결한 환경은 어디에도 절대 없습니다.

그냥 넘어가자니 제가 너무 괴롭습니다.
그 애에게 날마다 복수심에 불타는 내 자신 한심스럽기도 합니다.
전에 있던 병도 도져 있는 상태입니다.
몇년동안 많은 돈 들여 힘들게 식이요법 해서 가라 앉힌 병인데....

님들!
어떻게 처신해야 그나마 괜찮을까요.
이 괴로움도요.

그애도 가정 주부인데,내 남편에게 사면발이를 옮겼다면
그앤 어디서 그런게 생겼을까요.
혹시 남편이 화류계 여자한테 옮은건 아닐까요.

자존심이 다 뭉개지는군요.

부디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