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지금 친정에 와있습니다
몇일전 새벽에 술마시고 귀가한 남편이 사소한 트집을 잡더니 거기다 폭력까지 휘둘러 전치 2주 진단나왔습니다 전 참을수가 없어 경찰서에 신고를 했구요
벌써 몇번짼지 모릅니다
아직 애도 없는데 제가 뭣때문에 한평생 이러고 살아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신랑 조그만 개인사업하는데 결혼때부터 지금까지 어렵습니다
생활비도 일정치않고 성격도 좋은편이 아니구 아니 저랑 성격차이가 워낙 큽니다
현재 협의이혼을 해주질않아 재판이혼을 고려중입니다
결혼전 제앞으로 되어있는 집에 남편이란 사람 몸만 들어왔습니다
알고보니 돈한푼 가진것없구 빚만 잔뜩있더군요
그것두 1년후에 알게되었습니다
제가 그렇다고 무슨 문제를 일으켜서 매맞을 짓을 한것두 아니고
그사람 술주사인것 같습니다
그리곤 그다음날이면 언제그랬냐싶게 멀쩡합니다
그리고 이젠 점점 폭력의 강도가 더해만 갑니다
그동안 제맘이 너무약해 어떤 결정을 내리는데 많은 주저를 하였는데 이젠 더이상 안되겠단 생각뿐입니다
충분히 사귀여보질않구 4개월만에 성급히 결혼한것을 많이 후회했지요
시부가 교육자여서 그걸많이 신뢰를 했구요
남편의 나이 40. 둘다 늦은 결혼을 한편이지요
시댁에 알렸더니 시모가 걍 참고살라고 합니다
자신은 그보다 더한것도 참고살았다고요
제가 경찰서에 신고한것에 더큰 의미를 두더군요
지금의 남편 가진 돈도없구 이혼을 쉽사리 해줄리 만무하지요
제가 이혼을 요구했더니 절더러 위자료를 달라고 하네요
가슴이 터질것 같습니다
현재 전 친정에 와있고 그사람 제집에서 편안히 있습니다
내집을 놔두고 제가 왜 이러구 있는지 저도 이해가 가지않습니다
심정같아선 집에서 쫓아내버리고 싶은데....
친정에 무서운사람이 없으니 친정보길 아주 우습게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제가 그사람 옷가질 챙겨 사무실로 보내버릴생각까지 하는데 이래도 되는건지 법적으로 제가 어떤 제재를 받지않을지 것두 걱정이되네요
어찌해야될지 정말 가슴이 답답합니다
정말 돌아버릴것 같습니다
술먹고 여자때리는 버릇은 평생 못고친다는데............
너무 답답한 마음에 몇자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