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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무서워요.


BY 좋은아내란? 2001-11-29

결혼 2년, 아이는 둘. 전 정말 밤이 두려워요. 남편의 요구가 부담스러워요. 남편이 이상한게 아니라 제가 전혀 생각이 없어요. 전 아주 기본적인 부부관계마저 충실하지 못한 여자랍니다. 불감증일까요. 괜히 싫고 보름에 한번꼴로 밖에는... 한번 할때마다 미뤄둔 숙제하는 듯한 처절한 기분. 다른 님들은 밤이 원만하신가요? 충고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