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이 시동생 애기 돌보시다 독립을 하셨다,,,한달쯤,,,
근데 어제 울신랑에게 생활비를 달라고 하셨다,,지금까진 그냥 통장으로 10만원 매달 입금 시켜 드렸는데,,이젠 생활비를 제대로 달라신다,, 울 신랑 둘째 아들이고 울 시집에서 수입도 젤적고 학벌도 젤로 낮다,,수입도 일정하지 않고 들쭉 날쭉인데 젤 효자 같다,,그래서 만만하시니 울신랑에게 생활비 말씀하시나 보다,,,우린 정말 힘든데,,
울 형님네는 둘다 공무원 경력이 15년이 넘고 시동생네는 둘다 의사다
우린 둘이서 그냥 같이 조그만게 자영업 한다,,,현재 자영업 하는분들은 아마 그의다 힘들게 하고 있을것이다,,울 신랑 효자라 결혼하고 지금까지 어머님 말씀만 하시면 다해드렸다,,,시동생네로 가시기 전까지는 생활비도 매달 30만원씩 드리다 애기 보시는 관계로 10만원으로 낮추어 드렸는데,,또다시 그금액을 달라시는건지,,,그땐 그나마 내가 직장을 다녀 가능했지만 이젠 솔직히 부담스럽다 엄청,,,그렇게 드리면 우린 생활이 안될것 같다,,,우리도 이젠 결혼8년째로 나름대로의 계획을 세우고 소비를 줄이고 있는데,,,종가집이라 행사도 많고 ,,,, 시동생네와 형님네가 다같이 모여 생활비를 의논 한다면 이렇게 화가 나질 않을텐데 꼭 신랑에게 어머니는 문제를 던져놓고 해결을 워하신다,,,우린 시누이가 없어 집안의 문제는 둘째가 해결을 많이 보는것같다,,,하지만 득이되는것은 어머니는 꼭 큰아들에게 돌리시고 머리 아픈 문제들은 둘째 차지다,,,이 생활비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나도 모르겠다,,,능력만 되면 얼마던지 드리면 되지만 속상하다,,능력이 안되니,,,시골 계신 울엄마에게는 1년에 2-3번 가서도 용돈도 제대로 못드리고 오는데,,,시집엔 8번의 제사에 경조사에 생활비에,,,버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