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상해 방에는 어울리지 않지만 이곳이 많은 선배님들이
다녀가시기에 글 올립니다.
소득공제에 대해 알고 싶어요.
저희 남편은 작년만 해도 직장에서 의료보험비나, 국민연금 등
세금을 다 내주었습니다. 근무조건 정할때 합의하고...
그래서 소득공제 받는다고 증빙서류를 제출했지만
세금을 회사에서 낸 관계로 얼마를 공제 받았는지 알지도 못한채
사장님 손에서 다 해결이 되었었지요.
그런데 이번 년도에는 광고대행사 내에 협력업체에서 근무하다가
(6개월 정도) 프리랜서로 일 합니다.
월급은 따로 없고 일한만큼 받습니다.
회사에서는 그중에 3.3% 정도인가를 세금으로 떼고 지급해 줍니다.
예전보다 수입이 월등히 좋아졌어요.
어제 뉴스에서 보니까 소득공제 받을때 증빙서류를 제출한 사람과
안한 사람의 차이가 굉장하던데...
혹시 이쪽으로 아시는 분 있으면 답변 부탁드려요.
아직 처음이라 회사에서 떼는 세금말고 추가로 더 납부해야 하는것
들이 있는지 모르겠어요. 소득이 높을 경우에 추가로
세금을 내야 하나요? 소득공제 받을때 돌려 받을수도 있고
더 내야 하는 경우도 있다고 들은것 같습니다.
올해에 속해 있던 회사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근무 하고
프리로 전향한지는 3개월 정도 인데 그런건 상관 없는 건가요?
그리고 소득공제 받으려면 어디다 어떻게 제출하고 신고를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의료보험과 국민연금은 지역으로 되어 있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요.
너무 복잡한듯 해서 쓰면서도 죄송한 마음이 드네요.
그래도 혹 아시는 분 계시면 꼭 답변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