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동료 하나는 세상에서 제일 잘났다. 본인의 말이 항상 옳고 자기 남편이 최고고 자기 애기가 최고로 똑똑하다. 나 참 태어나서 이렇게 잘난척하는 사람 첨봤다.
남편이 박사과정을 마쳤다고 자랑을 하고 다니길래 대학은 어디냐고 물었다. 인하대란다..기가 막혔다. 자기 남편이 연봉을 엄청 많이 받는다고 자랑을 한다. 얼마냐고 물었다. 3400이란다. 34살에...허걱
난 속으로 기가 찼다. 그 정도 연봉이라 한달에 290만원을 지출한다고 한다.
울 남편 그보다 훨나은 조건이지만 자랑같은건 안하는데 참 어이가 없다. 남들이 가만있어서 자기보다 못한지 아나보다. 옆에서 보고있자니 웃음밖에 안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