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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구해요


BY asdfgh 2001-11-30

결혼 6년째입니다
그동안 남편이 두번이나 사업에 실패해
가정생활이 엉망입니다
시댁과의 관계도 남편사업실패로 인해
악화일로구요
게다가 최근엔 남편이 경마와 경륜까지 합니다
물론 많은액수를 쓰는것은 아니지만
문제는 매주 빠지지 않고 한다는 것입니다
이혼을 수도없이 생각했지만
아이때문에 주저앉고,
또 때로는 남편이 불상한 생각이 들어 포기하기도 하고
그러기를 올해만 수십번입니다
이혼후 아이의 장래,또 과연 좋은사람을 다시 만날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등으로
올 한해도 이렇게 넘기면서 자신에게 묻습니다
과연 이대로 살아도 좋은가!
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