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아들 둘을 둔 11년차 주부입니다. 오늘 아침에 신랑 자켓에서 웬 보지도 못했던 마권이 나왔어요. 아니 요즘 바쁘다고 주말마다 나가더니 여기 가려고 했나? 하는 생각에 가슴이 마구 떨리더라구요. 실은 제가 왜이리 예민하냐면 저희 시댁 큰댁에 아주버님이 경마에 미쳐서 재산을 거의 탕진하다시피 하셨거든요. 가뜩이나 동네에 살아서 불안했는데 한동안 가끔씩 만나는 눈치더라구요. 케이블에 경마 TV도 보는걸 제가 방방 뛰니까 안보더라구요. 오늘은 제가 신랑한테 낌새를 안보였습니다. 마권 하나갖고 괜히 섣불리 건드렸다가는 외려 저에게 더 펄펄뛰며 아니라고 둘러댈것 같아서요.(남자들 명수잖아요...)
그래서 또 주말에 나가면 현장에서 바로 잡아야 하나. ?아가려면 바로 어떻게 ?아가고 어디인지도 모르고 경마에 대해서 너무 문외한이라 걱정만 태산입니다. 경마에 대해서 아시는 분들 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