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 하나를 둔 나이 서른의 애기 엄마입니다.
이번에 계획하지 않은 둘쨀 가지게 되었어요
8주에 접어들었는데요
처음엔 계획하지 않은 임신이라 고민도 많이 했는데
이젠 낳기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근데 1주일전 병원에 갔을때 유산기가 있다는 겁니다.
3주전에 조심해야 할 시기에 너무 무리를 했거든요
직업상... 그랬더니 그 다음날부터 피가 비치는 거예요
너무 바쁘기도 하고 정신적으로도 안정이 안되어서
병원엘 안갔거든요...
그렇게 2주일을 보내고 저번주에 병원에 갔더니
조심하라고 하면서 약을 주더라구요
이렇게 계속가면 유산이 되는거라고 하면서요
근데 7일째 약을 먹는데도 피가 계속 비치네요
직장에 다니고 시댁에 사니 제대로 쉴수도 없어요
약먹으면 괜찮으려니 했더니 그것도 아니구요
일주일정도라도 병가를 내고 쉬는게 나을까요
그럼 좀 도움이 될까요?
혹 유산의 위기를 넘기신 분 조언 좀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