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이 이제 4학년 되어갑니다
내년에는 중등학교도 의무교육이라 수업료
면제가 된다고 하다던데
공립학교가 더 멀리 있어서 사립에 보냈더니
마냥 고민됩니다
울 아이 학교에 대한 자부심 대단한 것 같습니다
제가 볼땐 별거 아닌데
학교가 무척 잼 있다고 하고 그런데로 꾸역꾸역
헤쳐나가는 것 같습니다만
전 그냥 공립에 전학 보내고 싶은데, 사립에 대한
아이의 마음이 혹 전학가서 그리워지지나 않을까
걱정됩니다
아님 사립초등과 거리가 먼 곳으로 이사를 가든지
해야 할 것도 같지만 이사 하기가 그리 쉽지만
않은 것 같아
부모는 거의 90%가 동의를 했지만 혹 아이가 공립에
가서 사립에 대한 동경하며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받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선배맘들 이사하며 전학을 시켜야 할지 그냥 옆에서
지켜보면서 아이를 전학시켜야 할지 너무 고민이
되어 잠을 이룰 수가 없습니다
첫아이라 좀 내성적이며 작은일에도 상처를 잘 받는
아이라 걱정 더 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