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810

임대아파트에 전세살고있는 나


BY 서어니 2001-12-07

이곳에 이사온지는 올봄이었다.
임대아파트라 전대가 되지않았지만 불법으로
이사를 오게되었다.
이집 소유인이 지금 집주인에게 전세를 줬다.
우린 전전세로 들어온것이다.
관리비는 우리가 부담하고 임대료는 집주인이 내기로
합의했다.
한두달은 잘 내는가싶더니만 7월부터 지금까지 계속
피일차일 미루더니 오늘 울집에 방문해서
집주인 아줌마 하시는말씀이 우리더러 이집을 사구
그동안 밀린 관리비좀 대신해서 다 내주라고하셨다.
울남편 집을 사는건 차후문제고 밀린세부텀 내시라구
하니 자기도 낼돈이없다구 막무가내다.
임대아파트라 사는동안도 불안했는데 세금문제로 시달리고
가끔 호구조사나와서 속섞구.
이사나갈때 전세금(3천500) 받아 나갈수 잇을지
너무 의문이다.
이런집으로 이사오지말자구 말렸지만
울남편 알게모르게 전세많이 들어온다고
우겨서 왔더니 이런일이 터지고 말았다.

집주인 아줌마께 내가 한마디로 '우린 밀린 세금다낼
정도의 돈이 없으니 아줌마가 내세요'
라고 하니 언제내겠다는 말도 없이 휑하니 나가버린다.
울남편 왜 중간에 니가 끼어들어서 일을
이지경으로 만드냐구 화만내고...
아침에 집문제로 그이와 많이 다퉜다.

울 집주인아줌마 어찌 대처해야 합니까?
네티즌 여러분들 좋은말씀좀 부탁합니다.

등록
  • 어떻게?? 2001-12-07
    [응답]임대아파트에 전세살고있는 나
    그건 님부부의 잘못이 일단 큽니다.



    어디다 하소연할수가 없답니다.



    최선은 주인과 이야기가 잘되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을시는 천상 세금을 내주고 사는수밖에 없읍니다.



    전세금을 잃지 않을면요...



    왜 그런집으로 전세를 갑니다,



    같은 전세세입자로서 조금 안타깝습니다.



    그렇지 않을경우도 주인이 세놓은 집도 가끔 경매가 들어가서



    속을 썩이는경우가 있는데 어찌 그런집을 들어갔는지



    조금 이해가 가질 않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