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 샷시때문에 글을 올린적이
있네요.
참 악질을 만나긴 한 모양입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이리저리 미루고 ...
그저께는 남편이란 사람이 아줌마가
우리한테 빚받을것 있냐고 시비를 걸더군요.
제가 너무 열받아서 소리지르고 하니
저희 신랑이 보다못해 전화를 바꿨어요.
좋은 말로 얘기를 했고 다음날까지 연락해 주기로 하고,
또 연락이 없었습니다.
저희 신랑도 화가 났던지
어제 밤 전화를 했습니다.
부인이 전화를 받더군요. 또 기다리라고 했던모양입니다.
해도 너무하네요. 정말
알고보니 그 여자
저희 집 바로 앞
탑스토아에서 일하는 여자더군요. 이름도 알아냈구요.
오늘까지 연락을 꼭 주기로 했답니다.
연락안하면 직접 찾아와서 머리끄댕이를
잡으라고 했다네요. 저희 신랑한테...
저희 남편도 오늘까정 기다려보고 연락없으면
가만히 있지 않겠답니다.
정말 찾아가서 머리끄댕이를 잡아
버릴까나...
참 재수도 없지. 난 왜 이런 사람이 걸린거지
어~휴
샷시를 뜯으러 가려고 해도 사람이 한밤중에나 오니
참 환장할 노릇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