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저번주 일요일 사단이 난걸 알고 계시죠...
제가 밥그릇 던지고 남편이 밥상 엎어버리고....
그리고 어제 드디어 사단이 났습니다.
그후로 남편은 큰방에 나는 작은방에서 생활을 했지요....
전 최소한 미안함을 가질꺼라고 생각했읍니다.
지도까지 펼쳐들고 따지던일
그 누가 태워주기 싫다고 생각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그건 모자란 내 바램이었습니다.
참다참다 넘 해서 제가 어제 큰방으로 가서 따졌읍니다.
그러니 듣기싫다고 저방가라고 하데요...
그래도 할말 다하고 작은 방으로 갈려고 했져
자기도 할말있다고 듣고 가라데요...
그냥나가려고하니
제 스웨터목덜미를 개처럼 끌고 침대에 내동댕이 치고
내가 나갈려고 발버둥치니까
목까지 조르더군여
힘으로 밀리저 당연히
때낼려고....손짓발짓 하다가 자기 얼굴에 상처가 났습니다.
목까지 졸린마당에 벗어날려고 얼마나 발버둥을 쳤는지 그림이 그려지시죠,,,,
왜 내가 자기한테 가서 얘기하면 듣기 싫으니 저방가라하고
자기할말 있ㅇ면 내가 안듣고 나가면 자기도 나처럼 작은방으로 와서 하면되지 왜 나간다고 사람을 그렇게 개처럼 끌고 목을 조르고....
지금 제속 시커먼거 여러분은 아세요????
지금도 눈물이 납니다.
그러면서 결국은 이러더군여
"세상에서 너같이 더러운인간은 없을 거라고"
오늘 메일이 왔더군요
저보고 더러운인간이란 말은 물론이고,,,인간망종,,,개**란 말들을 서슴없이 썼더군요
그러면서 국어공부는 어떻게 했니
사람말을 그렇게 못알아듣고 니맘대로 해석하고 니풀에 화내냐고
제대로 하라고 하데여
그런거 아닌가여
아무리 좋은 뜻을 가지고 얘기했는데...상대가 잘못 받아들인다면
그게 상대만의 잘못일까여?????
내가 말하는 어느부분이 상대가 기분 나쁠수도 있겠구나 생각도 해보는게 정상아닐까여????
한번도 아니고 두번씩이나 있었던 차같이 타고 출근하는 문제....
자기가 아무리 좋은 뜻으로 얘기했다고 하더라도...멀다....10분은 일찍나가야된다...
그리고 제가 전에 자기 회사 옮기기전에는 왜 버스정류장에 안세워주고 항상 자기 주차장앞에서 내려주고 걸어가게 했느냐니까
그러데여'니가 거기 내려달라했잖아'
사랑해서 결혼 했다면 내가 자기생각해서 자기 편의 봐주면
자기도 10번 가면 한번쯤은 스스로 버스정류소 앞에 내려줄수도 있는거 아닌가여????
날 사랑한다면 말이죠....
그렇게 답멜을 보내니
또 국어공부 제대로 하라느니 진짜로 웃기네하면서 더러운인간이라고 답글이 오네여
저 어떻할까여??//
저 하소연할 친정 없어요
있지만 아버지 어머니가 별거상태라
기댈때도 없어요
죽고싶어여
고통없이 죽을수 있는 방법이 어디 없을까요
죽으면 과연 그 이후에는 평안만이 잇는 그런세상일까요????
그후는 더 무서운 세상이 아닐까 겁도 나서
것도 쉽게 용기가 안 나네요